광명시는 행안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 지자체 실적평가’ 공유 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평가는 국민에게 유용한 유휴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공유하도록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유누리 활성화 분야’에서 5개 지자체,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1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특히 기본·시행계획에 △공유 공간 확대 △공유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유 서비스 홍보 등을 담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재활 장비, 장난감·육아용품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확대하고 관용차 대체 EV 공유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공유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물 제작·배포, 광명시 카카오플러스와 시 누리집 홍보 등 시민 대상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단순한 절약을 넘어, 자원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생활밀착형 유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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