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공학과 15대 1·애니메이션학과 14.5대 1 기록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308명(정원내) 모집에 1229명이 지원해 3.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정시모집 2.25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학과별 경쟁률은 전기전자공학과 15대 1로 가장 높았고 애니메이션학과(14.5대 1), 게임콘텐츠학과(13.5대 1), 소방방재학과(13대 1), 실용음악학부(10.5대 1), 건축학부(1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목원대는 1954년 대전 최초의 사립대로 문을 열고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초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와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165개 전공모듈을 활용한 진로 및 교육과정 설계 지원, 인공지능(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등 소단위 학위과정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목원대의 강점 중 하나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유 캠퍼스(GSC)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학과 중심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던지고 학생의 유연한 전공 선택과 자유로운 탐색이 가능한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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