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경./한국수자원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한국수자원공사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사랑의 끝전 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와 함께 유가족 지원을 위해 무안공항에 1.8ℓ(리터)짜리 병물 4608병가량을 제공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수자원공사도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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