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개그맨 윤정수·국악인 이호연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5.01.03 16:46 / 수정: 2025.01.03 16:48

도의회 홍보대사 16명으로 늘어

김진경(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개그맨 윤정수 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개그맨 윤정수 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개그맨 윤정수 씨와 국악인 이호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도의회 홍보대사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윤 씨 등은 도의회 행사를 지원하고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한다.

윤 씨는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뒤 지난 2021년 제28회 KBS 연예대상 엔터테인먼트 디제이(DJ) 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이호연 씨는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시흥3)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위촉을 열고 윤 씨 등에게 위촉장과 의회청사 출입증을 줬다. 위촉식에는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채영 도의원(비례)도 함께 했다.

김 의장은 "홍보대사는 도의회와 도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한다"면서 "두 분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도의회가 도민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도 "국악을 통한 도의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달라"며 국악인 이호연 씨에게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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