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오는 4일 개통할 예정인 감정동 센트럴헤센 아파트~검단신도시 간 연결 '김포 도시계획도로(대로3-7호선)'의 모습./김포시

[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감정동 센트럴헤센 아파트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김포 도시계획도로(대로3-7호선)를 오는 4일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3일 시에 따르면 해당 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됐으며 센트럴헤센 아파트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장 120m, 폭 15m의 왕복 2차로다.

그간 감정동에서 검단신도시로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김포시와 인천시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돼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사업 준공으로 그간 연결도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없게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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