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 '2025 청년취업수당지원' 사업 홍보물.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청년취업수당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면접 수당 30만 원(1회당 5만 원, 최대 6회), 취업 성공 수당 50만 원(1회), 근속 수당 120만 원(월 10만 원, 최대 12개월)이다.
모든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이 45세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현배 서천군 청년정책팀장은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청을 서두를 것을 독려했다.
신청은 매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서천군청 인구정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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