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관‧단체와 협약…특화사업 '방문구강‧방문간호' 확대 시행
광주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올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구현에 중점을 두고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의 의료돌봄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는 광주+ 7대 돌봄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휴블런스(병원동행), 마을밥카페 등 구 특화사업을 더해 시민의 자가 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적 치료와 일상생활 지원을 통합한다.
또 각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에 ‘의료돌봄 매니저’ 역할을 부여, 통합돌봄의 방문의료 서비스를 총괄하게 하고, 보건소의 건강 관리‧증진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양적으로도 확대한다.
구는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해 '광산구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해 진료‧검사, 처처방‧처치, 만성질환 관리, 건강교육 등 다양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가 그동안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방문구강‧방문간호 서비스는 올해 광주시 5개 자치구 공통 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년(12개 기관)보다 많은 15개 기관‧단체와 통합돌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서비스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대 1 가정방문 대면 점검을 신설 운영하고 제공기관에 대해 전문 상담 및 운영 매뉴얼 개선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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