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안성시 |
[더팩트ㅣ안성=조수현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올해부터 병원 위치와 관계 없이 모든 지역에서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우미를 파견해 3개월~12세 이하 입원 아동을 돌보는 이 서비스했는데, 안성과 평택에 있는 병원으로 서비스 지역을 한정했었다.
올해부터는 병원 위치와 관계없이 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서비스는 오전 8시~오후 8시, 하루 1차례 4~8시간씩, 1명당 연간 9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최대 7000원으로, 시는 1·2·3등급 소득 판정에 따라 이용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입원 아동 보호사 12명이 있다.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은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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