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까지 접수, 모집인원 30명 이내
경기 이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다.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주생활권(사업체, 직장, 학교 등)이 이천시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여성보육과(여성친화팀)로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 제반환경을 모니터링해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함을 개선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해 지난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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