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다자녀 지원 확대
입력: 2025.01.03 10:27 / 수정: 2025.01.03 10:28

첫째 50만 원·둘째 60만 원·셋째 이상 70만 원씩 점증 지원
박승원 시장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 도움 되도록 정책 강화"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양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50만 원을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광명시가 2024년 수도권 최초로 시행했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50만 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첫째 50만 원 △둘째 6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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