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 원 전달
2일 KCC글라스 아산공장 관계자들이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KCC글라스(대표이사 회장 정몽익)가 지난 2일 아산시를 방문해 새해 첫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KCC글라스 아산공장 박원 공장장과 이금민 노조위원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KCC글라스 아산공장은 지난 2018년도부터 8년간 아산시에 총 4억 4000만 원의 성금을 충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 이 성금은 ‘아산형 긴급지원복지지원사업’으로 생계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위기 가구에 지원됐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도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원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KCC글라스 아산공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KCC글라스는 최고 품질의 바닥재(PVC장판, LVT타일), 라미필름, VCM필름, GPET필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사업, 취약계층 복지지원 사업 등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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