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안내문./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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