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지하터널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3시쯤 부산 만덕에서 센텀 방향의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터널 공사장에서 A 씨가 고소작업차에서 작업하던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하루 뒤인 1월 1일 숨졌다.
경찰은 고소작업차의 유압이 풀려 작업대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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