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2025.01.02 16:01 / 수정: 2025.01.02 16:03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 확보

남원시청 전경 /더팩트 DB
남원시청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했다.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명절과 지역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 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 안정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는 민생 안정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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