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군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합쳐진 결과물"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 시대’의 완성을 위해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해 중앙·지방·외부기관 주관 총 수상 58건, 8억여 원의 포상금을 확보해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해 기초 시군구 10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거창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에 대한 군민의 소리를 경청해 선제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담팀과 전문상담실 설치, 전용 기숙사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종합적 행정력에 대한 수상·평가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군부 최우수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주관 2024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2위를 달성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인모 군수는 "2024년 최다의 군정 수상 성과는 거창군 800여 공무원들의 군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합쳐진 결과물"이라며 "2025년 을사년에도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 문화·복지·예술·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 성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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