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전경. /더팩트 DB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시는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총 219명의 장애인을 선발했으며 이들 중 일반형 근무자 90명은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공공시설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일자리 참여자 129명은 복지관, 장애인단체, 우체국,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계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역량과 관심사를 고려한 각 기관에 배치되며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내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성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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