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을사년 새해 첫 참배…"더 큰 부여 건설 다짐"
입력: 2025.01.02 15:36 / 수정: 2025.01.02 15:36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고귀한 뜻과 정신 되새겨

박정현 부여군수가 1일 충령사에서 2025년 새해 참배를 하고 있다. /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가 1일 충령사에서 2025년 새해 참배를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일 부소산 충령사에서 참배하고 "더 큰 부여를 위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참배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의회 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군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해 참배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해 희망차고 밝은 군정을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배 행사에서는 국가애도기간을 맞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 갑진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며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희망과 지혜를 가지고 부여군 공동체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더 큰 부여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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