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가 2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임실군의회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2일 전북도 공연장에 마련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는 앞서 국립임실호국원 참배 후 전북도청 합동분향소로 향해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별도의 시무식은 하지 않았다.

임실군의회는 2025년 군의회 회기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제34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은 "항공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혜와 행운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 아침을 기대와 희망으로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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