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만나 민생안정 등 논의
입력: 2025.01.02 15:15 / 수정: 2025.01.02 15:15

긴급현안간담회 개최…부산의 안전 대책 및 현황도 점검

부산시는 2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긴급현안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시.
부산시는 2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긴급현안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최근 혼란한 국정 상황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시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만나 민생 안정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시는 2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긴급현안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 민생안정과 지역 주요 안전 전반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산시 민생안정 대책 △항공과 항만, 도시철도 등 지역 주요 교통 분야 기간시설의 안전 관리 대책 △동절기 대형화재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소비 진작, 소상공인위기 극복, 관광 활성화, 시민복지 안전망 강화, 물가안정 등 5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뒀다.

또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부산 지역 안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 항공과 항만, 철도 등 교통과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부산의 안전 대책 및 현황도 살펴봤다.

이밖에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등 미래 비전 사업들에 대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정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부산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오늘 논의하는 경제, 민생, 안전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분야인 만큼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올 한 해 면밀히 챙겨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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