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재학생들의 연구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평일 오전 8시~9시, 제2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방학기간 중에 처음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충남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연구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기간 중에도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대 생활협동조합은 2일부터 2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8시~9시, 제2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식, 볶음밥, 덮밥 등 5000원 상당 메뉴가 1000원에 제공된다.

충남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학기 중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기간 천원의 아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경택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방학기간에도 연구와 자기계발에 바쁘지만 시간과 여건 부족으로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든든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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