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
조용익 부천시장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1일 원미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이건태·김기표 국회의원,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배식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80만 부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부천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충탑 참배 후 부천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 어려운 시기가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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