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 80주년, 나라 바로 세울 이정표 돼야”
입력: 2025.01.02 14:12 / 수정: 2025.01.02 14:12

오전 10시 수원시 현충탑 참배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2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분향하고 있다./경기도
2일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분향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올해 ‘광복 80주년’은 나라를 바로 세울 이정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존 독립운동가 강태선 애국지사, 이종찬 광복회장의 모방송사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식민 지배와 군사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가 암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단죄 받지 않은 불의는 이처럼 반드시 되풀이 된다"며 "극우 내한 세력의 준동을 반드시 엄단하고 발본색원해야 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은 나라를 바로 세울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의를 단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 국민 통합을 이루는 광복 80주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김 지사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보훈 지청장 등 70여 명과 함께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광복 80주년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온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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