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기숙사 입사생 모집
충남서울학사관 당진시 입사생 모집 홍보물.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당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이하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 20명(남 9, 여 11)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개원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다.
또 도서실, 스터디실, 세탁실, 헬스장, 커뮤니티실,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3식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한다.
당진시는 13억 원을 부담해 충남서울학사관 10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했다.
신청 자격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등이며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조부모(외조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3만 원이며 당진시 모집에 선발되면 당진장학회에서 학생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신규 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 원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입사 신청 기간은 1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당진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