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더팩트DB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전국 의회 연대 및 지원을 다짐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겠지만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안타까운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께는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유가족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전국 의회 연대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남관우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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