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졸업생·대학원생도 혜택
입력: 2025.01.02 13:29 / 수정: 2025.01.02 13:29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의 이자 부담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중 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원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학자금 부담 완화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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