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40억 원의 특례 보증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역대 최대인 14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출연 금액의 10배인 140억 원 안에서 최고 5000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지난 2009년 5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86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대출 3727건, 845억 원을 보증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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