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2024 양성평등 정책대상'에서 우수지방의원으로 선정됐다. / 서천군의회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홍성희 의원이 지난달 31일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2024 양성평등 정책대상’에서 우수지방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해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양성평등정책 실현에 공로가 있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대 후반기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인 홍성희 의원은 평소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과 소외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 여성암 검진비 지원을 제안하는 등 소수자를 위한 배려와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희 의원은 "성원해 주시는 군민여러분의 응원 덕분으로 큰 상을 받게 돼 큰 기쁨"이라며 "지역의 양성평등에 앞장서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성희 의원은 제9대 전반기의회에서 입법정책위원장을 맡아 각종 조례안 심사와 입법에 관한 사항 전반을 맡았으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서천군의회 운영 전반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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