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 기념…3일부터 티켓 예매
13일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 포스터. /충남도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3일 오후 7시 30분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요하네스 빌트너의 지휘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협연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성악곡을 최고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 에두아르드 슈트라우스가 창단해 슈트라우스 왕조는 물론 동시대 비엔나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이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으로 2025년 첫 무대를 의미있게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가까이서 세계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재단은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3일 오전부터 인터파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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