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관광객 유치 및 여행상품 개발 등 2025년 지역축제 육성 3억 원 지원
2024 계룡 군 문화축제 개막식 모습./계룡시 |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계룡 군(軍) 문화축제’가 2025년 충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 평가는 충남도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1시·군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남도에서 추진했다.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현장평가를 완료한 축제 중 시·군별 1개 축제를 평가대상으로 선정, 사업 공모를 통해 각 지자체로부터 2025년 1시·군 1품 희망축제 신청·접수를 받았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 축제육성위원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평가(20%), 서면평가(30%), 발표PT(50%)를 통해 콘텐츠 차별, 국제적 매력, 친환경,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와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국방수도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수익창출 축제, 관람객 만족도 높은 축제로 인정받았으며 해외 27개국 대표단이 참여 방산기업 계약 추진 및 상담액이 약 22조 원에 달하는 등 글로벌 축제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 군 문화축제가 1품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시의 자랑이며, 시민이 함께 모아준 축제에 대한 열망의 결실"이라며 "새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군 관련 축제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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