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테마파크' 내년 1월 1일부터 무료입장
입력: 2024.12.31 16:44 / 수정: 2024.12.31 16:44

남원시, 남원시민공원형 랜드마크 위한 첫 플랜

전북 남원시 양림길에 위치한 남원춘향테마파크 전경. /남원시
전북 남원시 양림길에 위치한 '남원춘향테마파크' 전경.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춘향테마파크가 새해 첫날부터 입장료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테마 조성-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춘향테마파크를 공원형 랜드마크로 만든다.

이에 따라 남원춘향테마파크는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료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남원춘향테마파크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4~10월)는 오전 9시~오후 10시, 동절기(11~3월)는 오전 9시∼오후 9시 문을 연다.

박준기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무료화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남원의 랜드마크이자 공원형 테마파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민선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조성 사업'을 통해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남원시 고유 자원과 현대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신예술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유원지 일원을 체류형 문화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시는 함파우유원지 일원을 권역 특성별로 네츄럴존, 아트존, 컬쳐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춘향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춘향테마파크를 아우르는 컬쳐존에는 △남원의 대표 랜드마크 '함파우 타워(피어나다 남원 타워)' △춘향테마파크 리뉴얼(수변 조경 공간 등) '함파우 아트스트리트'가 들어서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대비 춘향문화예술회관 인근 도로 환경 및 주차장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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