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가 30일 새천년웨딩홀에서 열린 ‘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최종락)가 30일 새천년웨딩홀에서 ‘부여군 친환경농업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친환경농업협회 회원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해 친환경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본 행사에서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친환경 농업인에 대해 시상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하는 자리도 가졌다.

부여군수 표창은 구기춘(구룡면)·김인태(임천면) 씨, 국회의원 표창은 임승성(세도면)·최동진(임천면) 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강희경(규암면) 씨,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은 이계순(외산면)·최동수(남면) 씨가 각각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상기후와 식량안보의 위기 속에서도 충남도 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1위를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의 조속한 건립 및 운영 등에 댛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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