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식 공주시 부시장.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관식 충남 공주시 부시장이 1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2025년 1월부터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공주시는 31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원철 시장과 500여 명의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과 함께 강 부시장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 부시장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공로패와 재직 기념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 부시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인사담당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2024년 1월 공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재직 기간 동안 그는 지자체 혁신 평가 최우수 등급,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웅진백제문화촌 조성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추진하며 시 재정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또한, 집중호우와 산불 같은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백제문화제 등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관식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공주시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 최원철 시장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임무를 마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어 갈 공직자 여러분과 공주시민들의 건승과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임 부시장으로는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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