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신임 라명순 익산소방서장/익산소방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는 제42대 익산소방서장으로 라명순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는 신임 라명순 익산소방서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1989년 소방에 입문해 고창소방서장,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진안소방서장을 역임했다.

20년도에는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다양한 현장과 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 위험직무 순직 인정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도 적극 기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리더십과 지휘력을 두루 갖춰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온화한 성격과 소통력을 가진 뛰어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천년고도 역사와 문화를 가진 위대한 도시 익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익산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세밀한 소방 서비스로 더욱 신뢰받는 익산소방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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