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전경.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충남도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10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정신건강증진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4개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주민자치회가 주도한 진드기 서식지 제거사업을 전국 최초로 성공적으로 추진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자보건사업에서는 임신, 출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정신건강증진사업에서 정신질환자 조기 개입 및 치료를 통해 권익보호와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충남도에서는 지역보건의료발전, 급성 감염병 대비·대응 유공, 방문건강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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