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가 1회 용품 안쓰기 운동을 벌이는 모습./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올해 추진한 ‘1회 용품 안쓰기’ 운동과 물가안정 캠페인 등에 경기도민 75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5차례 캠페인 등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는 △1회용품 안쓰기 운동 5차례와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 5차례 △한가위 물가안정 캠페인 5차례 등을 추진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단체로는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회, 녹색소비자연대 경기도지부,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 경기도지부, 수원YWCA 등이 있다.
이들은 도민 75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친환경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협의회는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 친화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고 서민 가계 안정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손철옥 협의회장은 "건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했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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