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 선정
입력: 2024.12.31 14:17 / 수정: 2024.12.31 14:17

공영민 군수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고흥군청 전경./더팩트 DB
고흥군청 전경./더팩트 DB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최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이룬 공무원 6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고흥 조생양파 한파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 김승혁 농업정책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조생양파 주산지 중 유일하게 고흥군이 농업재해 지원 대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256농가에 3억 8615만 원의 복구 지원비를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통해 2만 2162박스(약 100톤)를 판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우수 공무원은 △공유 재산의 창의적 매각을 통해 우주발사체 기업 유치에 성공한 노형기 재무과 팀장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지목 현실화에 기여한 박석영 종합민원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은 △녹동항 드론쇼 개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강지수 우주항공추진단 주무관 △벼 종자의 적극적 확보 및 병해충 선제적 방제로 농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한 이문희 농업기술센터 팀장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운영에 기여한 한샛별 분청문화박물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근평 가점과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해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우수사례를 전국에 홍보해 적극행정을 촉진하고 행정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을 통해 다양한 행정수요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소신껏 근무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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