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사 전경./용인시 |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지역 내 물류창고 7곳과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CJ대한통운 양지센터 △CJ대한통운 백암센터 △용마로지스 양지센터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 백암센터 △어시스트코리아 양지센터 △동원로엑스 백암센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기흥센터다.
협약에 따라 시와 소방서, 물류창고 사업주들은 대형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물류창고의 안전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각 기관은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지난 1월과 7월에도 물류창고 3곳,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물류창고 같은 대형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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