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동학사 일원에서 ‘무역실무 초보자 및 대학생을 위한 FTA 활용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경영학부는 ‘무역실무 초보자 및 대학생을 위한 FTA 활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역실무 초보자 및 대학생을 위한 FTA 활용 워크숍’은 대전지역 수출기업 및 통상진흥기관, 지역 대학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FTA 활용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상공회의소 대전 FTA 통상진흥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관세장벽 및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FTA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연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이슈,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무교육 등에 대해 진행했으며 경영학부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도 열었다.

취업특강에서는 졸업한 선배를 초청해 취업 진행 단계별 준비 전략과 합격 노하우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학 능력과 취업 분야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학부는 통상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공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FTA‧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세종상공회의소 지원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지원의 ‘기획리빙랩 지원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경영학부는 방학 기간에도 취업특강을 포함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서영 경영학부 교수는 "목원대 경영학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에 특화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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