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내년 1월 6~17일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의 상반기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천시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내년 1월 6~17일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의 상반기 참여자 36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 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전 경험 제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5월까지 이천시청, 읍면동 및 소속 행정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을 수행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시적으로나마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근무 조건과 지원 자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1월 1일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