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44억 증가…재난 극복 및 현안 추진 탄력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4년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난해 대비 144억 원이 증가한 236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개 사업 177억 원과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3개 사업 59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60억 원, 7월 호우피해 항구복구 64억 4300만 원,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18억 원, 복합이음센터 조성 9억 원 등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7월 호우 피해 항구복구 1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송림힐링체험센터 조성 6억 원,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조성 6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호우피해 등 재난과 2년 연속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힘쓴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며 "확보한 예산으로 재난 복구와 군민 체감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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