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평가 결과 인구 30만 미만 48개 기초지자체 중 1위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올해 뛰어난 자체감사활동을 벌여 감사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광명시는 감사원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전국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 기구 운영 적정성과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677개 기관에 대해 자체감사기구 지원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영역으로 구분해 심사했다.
광명시는 자체감사활동 성과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실적 등 자체감사기구 지원 관심과 의지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자체 내부통제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적 감사 실시 등 자체감사활동을 내실화하겠다"며 "행정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4년도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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