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이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제15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갖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30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 주관으로 지역 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제15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박세영 보령선한이웃 대표,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명패 부착 및 열쇠 전달,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사랑의 집은 건축 연면적 55㎡(약 16.5평) 규모로 총공사비는 8700만 원이 투입됐다.
보령선한이웃은 올해까지 15채의 사랑의 집을 건립하며 지역 사회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세영 보령선한이웃 대표는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주거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령시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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