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내년 1월 50만 원·10%로 상향
입력: 2024.12.31 10:03 / 수정: 2024.12.31 10:03

내년 천안사랑 캐시백 월 30만 원 한도, 8% 지급 예정

천안사랑카드.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가 내년 1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상향 지원 대책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내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은 월 30만 원 한도에서 8%로 지급될 예정이며 소비 진작이 필요할 경우 한시적으로 월 50만 원 한도 10%로 상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상향 정책 시행으로 1월 한 달간 소상공인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38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천안사랑카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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