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희생자 애도
입력: 2024.12.30 17:53 / 수정: 2024.12.30 17:53

새해 맞이 타종 행사도 취소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과 공무원들이 먼저 조문을 한 뒤 이날 오후부터는 시민들도 조문을 하고 있다.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을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하며 조문록을 비치했다.

또한 시는 당초 31일 예정된 ‘2025 새해맞이 부산시민의 종 타종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충격과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며 "부산시민과 함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