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5년 상반기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3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380여 명으로 중폭 규모다.

이번 인사를 통해 △4급 2명 △5급 9명 △6급 9명 △7급 22명 △8급 22명 등 모두 64명이 승진했다.

주요 승진 인사는 △복지문화국장 이성환 사회복지과장(승진) △환경녹지국장 최신득 회계과장(승진)이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시는 "민선 8기 하반기,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결실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읍면동장 교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해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을 견고히 한 점도 눈에 띈다.

시는 국가정원TF팀과 청정수소TF팀을 신설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문성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힘썼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해뜨는 서산’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 4급(서기관) 인사

△승진 이성환 복지문화국장, 최신득 환경녹지국장

△전보 이기영 자치행정국장, 박노수 경제산업국장

◇ 5급(지방사무관) 인사

△승진 (가족지원과장 심은주, 건설과장 김혜송, 도시과장 김범수, 도로과장 이달선, 보건정책과장 유광균, 인지면장 박한일, 지곡면장 장욱순, 고북면장 최용복, 석남동장 안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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