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자문회의 개최해 전략 강화
입력: 2024.12.30 14:35 / 수정: 2024.12.30 14:35

도민 역량 결집 최우선 과제로 제시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현장 평가를 앞두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현장 평가를 앞두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가 2036 하계올림픽 현장 평가를 앞두고 30일 자문회의를 열어 유치 전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주재했으며, 현장 발표 리허설, 예상 질의 답변 준비, 유치 논리 보강 등을 논의했다.

자문회의에는 전주교대와 전북대 등 도내 체육학과 교수진 10여 명이 참석해 올림픽 유치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는 올림픽 유치 과정에 대한 개요 설명으로 시작해 현장 발표 리허설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의문점 및 보완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회의에 참가한 교수들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아끼지 않았으며, 유치 과정에서의 지역 주민의 지지도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 평가하며 도민 역량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진행된 자문과 논의를 활용해 오는 1월 초로 예정된 대한체육회의 현장 평가에 대비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논리를 보강하고, 유치 전략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격의 없는 조언과 자문을 해주신 교수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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