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절기 교통안전 시설물 일제 정비 완료
입력: 2024.12.30 14:02 / 수정: 2024.12.30 14:02
천안시 관계자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 관계자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2주간 교통안전 시설물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주요 도로 및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 유턴 등 교통질서 위반 차량 때문에 훼손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정비 대상 시설물에는 시선 유도봉, 차선 분리대, 볼라드 등이 포함됐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총 1628개의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과 관련한 문의는 교통정책과, 서북구 산업교통과 또는 동남구 산업교통과로 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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