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표창…불법광고물 집중관리 등 호평
사진은 전남 담양군 청사 전경. /더팩트DB |
[더팩트ㅣ담양=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불법 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현수막 재활용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지역 특색에 맞는 광고물 지침(가이드 라인)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조례 및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을 지정하는 등 다양한 광고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클린존을 지정한 뒤 지역 주요 대로변에 불법광고물 난립을 예방하고 옥외광고물 개정법에 따른 정당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정비·단속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생태도시 담양에 부합되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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