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용상·합계 금메달 3개 획득
2024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신성대 선수단(사진 왼쪽부터 유다솔 코치, 유혜빈 선수, 이준석 선수, 김현수 감독). /신성대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지난 19~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유혜빈(작업치료과 1학년) 선수가 +87㎏급 3관왕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혜빈 선수는 인상 1차시기 97㎏ 실패 후 2차, 3차 시기에서 97㎏, 101㎏을 성공시키며 인상 1위로 반환점을 돌았으며 이어진 용상에서는 1차, 2차에서 126㎏, 130㎏ 성공 후 3차시기 137㎏은 실패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실패하면서 용상에서도 1위 기록을 달성하며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을 거머쥐었다.
신성대 역도부는 이번 대회에 유혜빈 선수 외 이준석 선수도 참가해 선전했으며 김현수 감독과 유다솔 코치도 동행해 선수들 컨디션 조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현수 감독은 "대학 및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제2의 장미란 선수가 아닌 제1의 유혜빈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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