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58만㎡·계획인구 2만 3164명…당진 지역 도시 변화와 성장 주도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 전경.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수청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당진시 정주 환경 개선과 도시개발의 귀감이 되고 있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수청동 일원은 지난 2014년부터 수청(2016년)·수청1(2016년)·수청2(2014년) 지구 등 총면적 158만㎡, 계획인구 2만 3164명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 당진 지역 도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간 방식으로 시행한 충남도 최대 규모(면적 93만㎡·계획인구 1만 1399명)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2019년 착공해 지난 13일 준공한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도로 25만 7423㎡, 공원 6만 3564㎡, 녹지 9만 2715㎡ 등 기반 시설 43만 1407㎡를 확보했다.
민간 방식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이 공익사업을 주도하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자금력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청동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 공동주택 9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입주했으며 당진시 인구 17만 명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 도로 교통시설 확충, 공원 및 녹지를 조성해 당진시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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